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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은퇴 생활 어디가 좋을까? 최적의 도시 TOP5
웰빙허브
2025. 3. 1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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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저렴한 생활비, 따뜻한 기후, 한국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 덕분에 은퇴 후 거주지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베트남은 지역마다 생활 환경이 다르고, 기후, 물가, 편의 시설 등이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도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베트남에서 은퇴 생활을 하기에 좋은 5개의 도시를 선정해 장단점과 생활 정보를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1. 호찌민(Ho Chi Minh) – 대도시의 편리함과 활기찬 생활
호찌민은 베트남에서 가장 발전된 도시로, 한국의 서울과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외국인 거주자가 많아 국제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대형 쇼핑몰, 병원, 레스토랑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 호찌민에서 은퇴 생활이 좋은 이유
- 대형 마트, 국제 병원, 고급 아파트 등이 많아 외국인도 불편 없이 생활 가능
- 한국인 교민이 많고, 한인 식당, 마트, 학원 등이 형성됨
- 국제 공항과 대형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교통과 경제 활동이 활발
❌ 단점
- 베트남 내 다른 도시에 비해 주거비와 생활비가 높은 편
- 오토바이가 많고 도로가 혼잡하여 이동 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음
- 연중 덥고 습도가 높아 더위를 잘 못 견디는 사람에게는 부담스러울 수 있음
2. 다낭(Da Nang) – 자연과 도시의 균형
다낭은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해안 도시로, 아름다운 해변과 적당한 도시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한적하면서도 편리한 생활이 가능해 은퇴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 다낭에서 은퇴 생활이 좋은 이유
- 푸른 바다와 산이 조화를 이루며, 공기가 깨끗함
- 호찌민이나 하노이보다 생활비와 주거비가 저렴
- 바쁜 대도시보다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생활 가능
❌ 단점
- 국제 병원이 적어 고급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하노이나 호찌민으로 이동해야 함
- 매년 9~12월에 비가 많이 오고 태풍이 올 수도 있음
- 대도시와 비교해 공연장, 박물관 같은 문화시설이 적음
3. 하노이(Hanoi) –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수도
하노이는 베트남의 수도이자 정치·문화의 중심지입니다. 호찌민보다 물가가 낮고 전통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역사와 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도시입니다.
✔️ 하노이에서 은퇴 생활이 좋은 이유
-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 경험 가능
- 호찌민보다 저렴한 생활비
- 사계절이 있어 한국과 비슷한 기후(겨울이 있음)
❌ 단점
- 베트남이지만 북쪽에 위치해 겨울에는 쌀쌀할 수 있음
- 도로 인프라가 부족하여 교통 체증이 심함
- 산업화로 인해 미세먼지가 많을 때가 있음
4. 나트랑(Nha Trang) – 조용한 해변 도시
나트랑은 베트남 남부에 위치한 조용한 해변 도시로, 관광지이지만 생활비가 저렴하고 공기가 깨끗합니다.
✔️ 나트랑에서 은퇴 생활이 좋은 이유
- 저렴한 생활비와 주거비
- 조용하고 여유로운 생활 가능
- 해산물이 풍부하고 음식이 맛있음
❌ 단점
- 대형 병원과 국제 학교 부족
- 관광지 특성상 성수기에는 사람이 많음
- 문화적 인프라 부족
5. 달랏(Dalat) – 베트남의 알프스, 서늘한 기후
달랏은 베트남 남부의 고원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시원한 날씨 덕분에 ‘베트남의 알프스’라고 불립니다.
✔️ 달랏에서 은퇴 생활이 좋은 이유
- 서늘한 기후(연중 20도 내외)
- 공기가 맑고 자연경관이 뛰어남
- 한적하고 조용한 생활 가능
❌ 단점
- 외국인 거주자가 적음
- 대형 쇼핑몰과 병원이 부족함
- 대도시까지 이동하는 데 시간이 걸림

베트남은 은퇴 생활을 하기에 좋은 도시가 많으며,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우선순위에 따라 최적의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도시의 편리함을 원한다면 호찌민, 자연과 도시의 조화를 원한다면 다낭, 조용한 해변 생활을 원한다면 나트랑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본인의 생활 방식에 맞는 도시를 선택하여 만족스러운 은퇴 생활을 준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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