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h노을1 모래 빛 발자국 여름휴가를 맞아 어디를 갈까 고민이었다. 폭염으로 집 밖으로 나서는 것조차 용기가 필요했다. 또한 가늠할 수 없는 여행지 물가 때문에도 결정을 망설이게 하였다. 그렇지만 여름 내내 집안에서만 있을 수는 없었다. '무조건 나가자!' 여행 신이 강림이라도 한 것인가? 게다가, 운 좋게 변산해수욕장(부안) 인근에 저렴하고 시설과 풍광 좋은 호텔을 예약할 수 있었다. 말도 탈도 많은 부안 쨈 버리 야영장을 스쳐지나 '수성당', '채석강'을 찾았다. 그런데, 폭염은 여유로운 경치 감상을 시기라도 할까나 급하게 돌아서게 했다. 또한 늦게 찾은 소문난 맛집의 물회 맛도 제대로 느낄 수 없었다. 결국, 이번 여름휴가는 호캉스!!! 절경도, 산해진미도 객실 '에어컨'을 이길 수가 없었다... 게다가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 2023. 8. 23. 이전 1 다음 반응형